2020년 11월 기준, 블로그는 1700만개에 달한다.
대한민국 사람들 중 3명당 1명이 개인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이미 블로그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하고 익숙해졌다. 요즘 유행하는 브이로그도 블로그에서 파생된 것인만큼 그 역사도 오래되었다. 물론 1700만개의 블로그가 모두 꾸준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은 아닐테지만 그 숫자가 어마어마 하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문득 이 숫자를 보고나니 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는 어느정도의 경쟁력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나 또한 꾸준하게 운영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높은 순위는 아닐 것이라 예상했다.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블로그차트라는 사이트를 알게 됐다. 블로그지수나 체험단마케팅 등 블로그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료로 운영되는 사이트였다.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치면 무료로 자신의 블로그 순위는 알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하고 나면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등록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블로그 지수 확인을 위해서는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닌가싶다. 인증코드를 복사 후 자신의 블로그 정보 소개글에 입력하고 인증받은 후 지우면 된다.
내 블로그 순위는 298,476위다.
아 물론 이 블로그 순위는 아니다. 별도로 운영하던 블로그 순위인데 최고 랭킹이 60,505위 까지 했던 것으로 보아 쉬는기간 많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블로그 운영의 취지는 블로거마다 다르다.
리뷰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 일기와 같은 일상글을 올리는 사람, 사업홍보를 위한 블로거 등 수많은 컨텐츠를 다루며 다양하게 분포한다.
그 중 내 블로그를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수익창출까지 만들어낼 욕심이 있다면 한번쯤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를 알아야 전략이 나오는 것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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